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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소담소담

[용문산카페] 미르 coffee& 전통차

by 카페온어쓰 2020.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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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카페 : 용문산 미르

 

 

안녕하세요!
지구의 모든 카페,
💗카페온어쓰💗 입니다.

 

얼마전 하늘도 예쁘고 날씨도 선선하여 

서울근교에서 당일로 가능한 양평여행을 다녀왔어요!

여행이라기보다는 바람쐬고, 좋은공기도 마실겸

양평군 용문면에 위치한 '용문사'를 갔어요~!

요즘처럼 날씨좋은데 갈 곳은 마땅치 않을때

다녀오기 좋은 곳이에요! ㅎㅎㅎ

 

그래서 오늘은 용문사에 가는 언덕에 있었던

풍경이 아름다운 카페 '미르' 라는 곳에 대해 

솔직한 후기를 포스팅해보려고합니다. 

 

 

 

'미르'는 용문사 가기 전에 바로 있어서 

잠시 여유롭게 커피한잔하면서
용문사를 보며 쉬었다가기 좋은 카페에요

 

특히 어르신들, 가족분들이랑 함께 오셨을경우에는

더 더욱 추천드리는 카페입니다!!

 

위치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경기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로 782 용문사가는 길

 

그럼, 용문사 카페 '미르' 를 구경하러가볼까요?

 

 

카페에 들어가기 전에 찍어본 외관 모습이에요~

들어가는 입구에 돌다리가 있었는데 예뻤어요ㅎㅎ

한옥 또는 초가집으로 되어있어서 주변의 분위기랑

굉장히 조화롭고 너무 잘 어울리는 카페였어요 :) 

 

 

멀리서봐도 전통차를 파는 카페라는 느낌이 강해요!

 

이런 풍경을 보고 있었더니
답답했던 마음이 조금은 풀리네요 :)

햇살에 살랑거리는 나뭇잎들과
파란하늘을 보고있으면

시간 가는 줄을 모르겠더라고요 ㅠ_ㅠ
이게 바로 찐행복맞죠!

 

이제 본격적으로 매장으로 들어가볼께요~

주변에 카페가 이곳 하나다보니까 

매장에 꽤 많은 분들이 차를 드시고 계셨어요!

 

'미르'의 메뉴판이에요! 

쌍화차부터 대추차, 오미자차,솔잎차,생강차 등등

전통차의 종류가 많이 있었어요~

그 외에도 기본적인 커피, 라떼, 에이드 등 

일반카페에서 판매할만한 음료들은 다 있었어요!

 

 

 

남녀노소 가족단위로 방문해도
다 만족할만한 구성이에요^^

 

 

용문사를 막 올라오고 있었던터라,
살짝 더운상태였어요ㅋㅋ

그래서 이 빙수를 보자마자 이건 먹어야겠다 생각했죠!

부모님이랑 같이 왔는데
매일 옛날빙수 먹고싶으시다고 그랬는데

비주얼로보나 들어가는걸로 보나
엄마아빠 취향저격 빙수였어요!

 

 

그래서 저희는 전통차와 전통빙수를 주문했어요!

빙수위에는 망고와 시리얼도 들어가네요? 히히

 

 

쌍화차..! 사실 요즘 놀면뭐하니?
라는 프로그램이 대세잖아요!

저도 토요일이 막 기다려질만큼
너무 재밌게 보고있어요ㅋㅋㅋㅋㅋ

근데 지미유가 다방에서 쌍화차 먹을때마다
너무 맛있게 먹는거에요~ 무슨맛인지 궁금하기도하고

그래서 이때다싶어서 주문해봤어요! 

 

 

 

근데 저는 보기만하고 용기가 안나서 못먹었어요 ㅜㅜ 

결국 오빠랑 아빠가 쌍화차 다 드시고...

지미유의 쌍화차는 노른자가 동동 떠 있어서
살짝 기대했는데, 여기는 안들어가요!

 

 

매장 내부 좌석도 찍어봤는데, 

이렇게 널찍하게 많은 테이블이 있었어요~!

창가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놨는데

귀엽고 카페랑도 잘 어울렸어요ㅋㅋ

 

 

야외테이블도 굉장히 넓었어요! 

자연소리와 새소리, 계곡물소리가 들리니
 너무 평화로운 오후였어요

그러고보니 매장안에는
따로 음악을 틀어놓지않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 자연의 소리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봄과 가을에는 야외테이블에서 먹기 딱이에요 :) 

조용히 차를 드시며 앉아가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마지막 사진은 카페 '미르'의 내부의 사진이에요~

매장 안에는 이런 네모난 창이 있었는데요! 

앉아서 보고있으면 움직이는 한 폭의 그림을 

감상하는 것처럼 한없이 보게되더라구요 :)

창이 커서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도 좋았어요!

 

문득 드는 생각이 눈이 오는날은 얼마나 예쁠까요?

계절이 변화할때마다 색다른 느낌을 줄것같아요

 

정말 좋은 카페였는데 아직 인터넷에 

등록이 되어있지않아서 아쉽더라구요ㅜㅜ

저의 포스팅을 보고 많이 방문하셨으면 좋겠어요!

용문사까지 왔는데 그냥 지나치기 아쉬운 카페에요

 

자연친화적인 카페 '미르' 에 대한 포스팅은

이쯤에서 여기서 마무리 할께요 :)

 

 오늘도 저의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좋은 카페로 찾아올께요!

지구의 모든 카페,
💗카페온어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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