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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소담소담

[홍대카페] 자유인들 'jauindle'

by 카페온어쓰 2020.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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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카페 : 자유인들

 

 
안녕하세요!
지구의 모든카페,
💗카페온어쓰💗입니다.

 

오늘은 친구와 함께 홍대로 나들이왔어요!

얼마전에도 왔는데 요즘 홍대 자주 오네요

그 중 홍대에 다녔던 친구의 추천으로 

뒷골목에 있는 '자유인들(jauindle)'
이라는 감성카페를 다녀왔어요!

 

카페 이름부터 요즘 젊은 우리들 정서와

잘 맞아떨어지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독특했던 '자유인들' 솔직후기를 시작해볼께요


자유인들 오신는길

포구 와우산로22길 34 1,2층
서울 마포구 서교동 360-27 1,2층

자유인들 지하철 탑승시
6호선 2번출구에서 404m

영업시간
월요일~토요일 12:00 - 24:00
일요일 12:00 - 18:00


그럼, 자유인들에 대해서 알아보러갈까요?

 

 

자유인들의 입구모습이에요~!

총 2층짜리 건물로 되어있어요

주문은 1층 들어가자마자 하시면됩니다.

메인은 2층이라서,
저는 2층에 자리하는 걸 추천드려요!!

 테이블도 많고 분위기도 좋아요

 

 

 

 
자유인들 'Take-out'
아메리카노 2,000원
카페라떼 3,000원


이런 테이크아웃 할인 좋아요 :)

 

 

 

자유인들은 저녁즈음이 되면
1층의 조명을 알록달록하게

바꾸면서 느낌있는 BAR 분위기를 조성해요

 

그러면서 안주도 같이 판매한는데요
피자, 핫도그, 치즈육회, 트러플오일짜파 등등

와인, 맥주, 가벼운 칵테일을 즐기기에
딱 좋게끔 구성되어 있구요 ^^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에요!
계단은 구불구불하고 살짝 위험해서
음료를 직접 자리까지 가져다주시지만
내려오거나 올라갈때 조심하세요

그럼 대망의 2층을 감상하러가실까요?

 

 
친구는 테이크아웃해서 학교에 볼일보러갔어요
가기전에 음료찍어봤는데,
로고도 독특하고 컵폴더로 주네요!
컵폴더는 물이 뚝뚝 안떨어져서 좋아요 ㅎㅎ

이런 분위기 있는 공간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곳

 

 
저는 아인슈페너 (비엔나커피) 5,000원 주문했어요
비엔나커피 맛집이라고 그렇게 추천하더라구요!
평소에 비엔나커피를 즐겨먹는건 아니지만,
오늘은 얼마나 맛있나 먹어봤어요 :-)

항상 비엔나커피는 잔이 너무 예쁘게 나와요
소장하고싶은 귀여운 컵들 ㅎㅎ
자유인들의 아인슈페너(비엔나커피)의 맛은
초코맛도 살짝나면서 많이 달지않아 맛있었어요

비엔나커피 맛집 인정!
자유인들가면 비엔나커피로 땅땅

 
아인슈페너(비엔나커피)는 어떻게 찍어도
고급스럽고 예쁘게 나와요 ! ㅋㅋㅋㅋㅋ

 

 

비엔나 커피도 아까 아메리카노처럼 놓고 

똑같이 찍어봤어요 ~ ㅎ_ㅎ

이 쪽에서 재즈음악도 막 흘러나오는데 

분위기 진짜 장난아니였어요 !!!

 

우리나라의 감성보다는 유럽의 옛 감성 같아요

2층을 중세 분위기로 꾸며놨고,

현재는 쇼핑몰 촬영부터 개인 사진 작업,

각종 모임들 대관도 같이 진행하고 있다고합니다.

혹시 쇼핑물 운영하시거나 관심있으시면
문의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진짜 제가 다녀본 여러 감성카페중에서는
자유인들이 분위기가 제일 좋았어요

더군다나 중세느낌을 이렇게
실감나게 표현한건 정말이지 대단해요ㅋㅋ

 

의자밑에 깔려있는 카페트와 벽지도
느낌 장난아니에요ㅜㅜ

사진속 화려한 탁자와 의자 또한
중세분위기를 살리는데 큰 역할했어요!

 

 
만약 단체로 대관한다면,
또는 단체로 방문을 하신다면
이런 단체 테이블에 앉으시면됩니다.
화려한 조명 또한 눈이 부셔요 ㅠㅠ..

 

 
벽에는 각종 액자에 넣어진 사진과
그림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
미술책에서 볼 만한 그림들도 많았구요!!

과연, 여긴 카페인가 미술전시회인가
과연, 여긴 한국인가 유럽인가
과연, 여긴 21세기인가 중세시대인가

 

 
제가 가장 좋았던 부분은
조르주 쇠라의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다 맞춰진 퍼즐조각으로 있었던거에요ㅎㅎ
한때 미술에 빠졌을때 좋아했던 그림인데
이렇게 전시되어있으니 너무 반갑네요 !!!

 

 

2층 매장의 전체적인 내부의 모습이에요

테이블도 다 느낌있고, 다 독특해서 

어디에 앉으면 좋을까 행복한 고민도 잠시했어요!

 

저는 평일 낮에가서 그런지 2층에 아무도 없었어요

그래서 여기저기 편하게 구경할 수 있었네요 >_<

 

 

 

자유인들은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했어요! 

 

아메리카노가 3,500원에 포장하면 2,000원이고

아인슈페너 (비엔나커피)가 메인인데 5,000원이고

 

가격은 저렴한걸떠나 이런 분위기치곤 최고였어요

 

 

 

'커피를 응용한' , '커피를 응용하지 않은'

이런 메뉴판 문구도 독특하지 않으신가요?
심상치않은 메뉴판까지...
여기 카페 까도까도 너무 매력적이에요

 

 

문구들이 다 재미있고 독특하더라구요

이런 메뉴판은 또 처음이였어요 ㅋㅋㅋㅋㅋ

 

 

 

혹시 저녁에 가시는 분들을 위해서 

과실주와 안주 메뉴판도 찍어봤어요!

같이 참고해주세요 ㅎㅎ

 

술과 안주는 적당히 가격이 있는편이에요~
근데 낮에도 분위기 장난아닌데,
과연 밤에는 어떤 분위기일지 감히 상상히 안되요

 

 

'보리음료 보다 강한 음료와 친구들' 

이름을 참 재밌게 잘 지어놨어요!

 

 

 

친구 덕분에 뭔가 숨어있는 (아는 사람만 아는..)

분위기의 카페를 발굴해 낸 것 같아서
행복하고 재밌는 하루였어요!

 

저는 친구도 기다릴겸 노트북을 가져가서 

저희 블로그를 재정비했어요 ><

Cafe_on_earth 에 굉장히 진심인 편 

 

오늘도 여러분들께 분위기도 좋고 신선한 카페를 

소개해드릴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ㅎㅎ


오늘도 저희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좋은카페로 찾아올께요 :)

지구의 모든 카페,
💗카페온어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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